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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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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추신수, 17일 롯데전 실책 기록 타구에 이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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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SG 추신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40)가 실책으로 기록된 타구에 관해 이의신청했다.

SSG 관계자는 18일 "추신수는 17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1회에 나온 타구 기록에 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의신청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당시 상대 선발 박세웅의 초구를 공략해 1루 강습 타구를 날렸고, 공은 롯데 1루수 이호연의 몸을 맞고 외야로 흘렀다. 그 사이 추신수는 2루까지 진루했다.

KBO 공식기록원은 이 타구를 이호연의 포구 실책으로 작성했다.

추신수는 이를 안타로 수정해달라고 이의 제기한 것이다.

수비 실책이 안타로 수정되면 추신수의 타율은 0.261(199타수 52안타)에서 0.266(199타수 53안타)으로 올라간다.

KBO는 지난 5월 17일 경기 종료 시점부터 공식기록에 관해 구단 혹은 선수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이의신청 심의제도를 도입했다.

구단 혹은 선수는 TV로 중계된 KBO리그 경기에만 안타, 실책, 야수 선택에 따른 공식 기록원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 신청 시한은 경기 종료 후 24시간 내이며 KBO 기록위원장, 기록위원회 팀장, 해당 경기 운영위원 3명이 심의를 담당한다. 정정 여부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5일 이내에 통보된다.

18일 현재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진 사례는 없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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