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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연경과 투혼의 여자 배구, 오늘 밤 9시 '삼바 배구'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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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는 오전 11시 일본과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혼(魂)을 건 싸움에 나선다.

한국 여자배구는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을 치른다.

브라질을 이기면 한국 배구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하고 미국-세르비아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브라질을 넘지 못하면 미국-세르비아 경기 패자와 8일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2012 런던 대회 이래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세계 랭킹 11위 한국은 세계 2위 브라질에 모든 면에서 열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