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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눈물 터진 박세혁 "다시 뛸 수 있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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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얼굴에 공을 맞고 쓰러졌던 두산 박세혁 선수가 어제 1군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그라운드에 다시 서게 된 감격의 눈물에,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4월, 투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져 수술까지 받았던 박세혁.

54일 만에 다시 밟은 그라운드는 생각보다 더 특별했습니다.

시력 보호를 위해 포수 마스크 안에 낯선 고글을 낀 박세혁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받는 공 하나, 투수와 함께 잡아낸 삼진 하나가 각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