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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윤여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예측 투표서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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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수상 여부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할리우드의 시상식 결과 예상 사이트 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은 전문가 27명 중 24명으로부터 수상자로 지명됐고, 일반 회원의 76%도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예측했습니다.

골드더비는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레이스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오스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움켜쥐는 두 번째 아시아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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