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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스포츠머그] 보는 내내 소름이ㄷㄷ…피겨 김예림·이해인, 올림픽 청신호 밝힌 연기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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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김예림과 이해인이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리며 베이징행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24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021 ISU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김예림(수리고, 18세)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직접 선곡해준 프란츠 리스트 '사랑의 꿈' 선율에 맞춰 쇼트 연기를 펼쳤습니다. 엄청난 점프력에 더해진 두 손을 번쩍 들고 도는 타노 점프가 압권이었습니다. 무결점 연기를 선보인 김예림은 본인 최고점에서 4.18점이나 끌어 올린 73.63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