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별세…향년 61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6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전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4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김자옥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김 전 아나운서는 CBS와 KBS를 거쳐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약 30년간 SBS 아나운서로 활동한 김 전 아나운서는 SBS TV '뉴스퍼레이드', '출동! VJ 특급',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김태욱의 행복한 아침',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정년을 맞은 뒤에도 SBS러브FM(103.5㎒)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해왔으며,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전날까지도 방송을 통해 청취자와 소통했다.

stop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