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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스포츠스타 향한 악플 범죄, 근본적 해결책 마련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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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월 홀연히 코트를 떠났던 배구선수 고유민 선수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번에도 악성 댓글로 인한 심리적인 부담감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스포츠계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故 고유민 / 전 배구선수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운동도 하기 싫고, 시합 나가기도 싫고.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저희 팀 팬들조차도 우리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는데 쟤 때문에 우승 못 할 것 같다 그런 눈초리로 쳐다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