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한화 개막전 선발 결정, 한용덕 감독 "공개는 천천히" [대전 톡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전, 이대선 기자]경기 종료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이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개막전 선발투수를 확정지었다. 다만 아직 공개는 하지 않는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개막전 선발투수는 결정했다. 선수들에게 일정을 알렸다. 공개는 천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내달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한화는 지난해 원투펀치로 활약한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 채드벨 그리고 장시환, 장민재, 김민우로 5인 선발 체제를 사실상 확정했다. 지난달 말 입국 후 2주 동안 자가 격리 기간을 가진 외국인 투수들은 투구수를 늘리는 등 컨디션을 더 올려야 한다. 국내 투수 중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한용덕 감독은 “채드벨은 불펜 피칭은 괜찮았는데 (지난 21일) 실전 등판에선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실전을 한 번 더 던져봐야 할 것 같다”며 “서폴드는 27일 KT전에 던질 것이다. 그 이후 등판 일정을 결정한다. 개막이 5월5일로 미뤄지면서 외국인 투수들이 준비할 여력이 생겨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KIA전에 우완 장민재가 선발등판한다. 한 감독은 “80구 안으로 던질 것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