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창단 30주년 엠블럼·캐치프레이즈 발표

30주년 엠블럼이 박힌 유니폼 입은 김현수(왼쪽)와 박용택 [LG 트윈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9일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30주년 기념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는 정의로운 신수(神獸)'이며, 화재, 재앙 등의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서울을 상징하는 수호자인 '해치'를 디자인 모티브로 사용했다.

LG는 "프로야구 출범부터 연고지 서울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지난 30년간 구단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항상 해치와 같은 정의로운 마음가짐을 익혀 행운과 기쁨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팀워크를 통해 완성되는 즐거운 열광의 에너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30주년 캐치프레이즈는 '무적 LG! 끝까지 TWINS!'다.

30주년 기념 유니폼은 2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하고, 2020시즌 중에 30주년의 의미를 담은 기념상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LG, 30주년 캐치프레이즈 발표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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