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SBS를 통해 방송에 복귀할 전망이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상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오상진은 지난해 1월부터 6개월간 MBC노조 파업에 동참하며 MC를 맡고 있던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하차 후 최근까지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달 22일 MBC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를 선언, 배우 류승룡, 김무열 등이 속해있는 프레인TPC에 새 둥지를 튼 뒤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오상진이 '땡큐'를 통해 약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심경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땡큐' 출연 제안을 받은 오상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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