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
[OSEN=장우영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부부에서 스카우트를 둔 경쟁자가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강초연(이정은)이 용주시장에 입성하고, 윤규진(이상엽)은 첫 사랑을 마주했다.
강초연과 이주리(김소라), 김가연(송다은)은 야반도주한 만두가게를 접수하기 위해 용주시장에 입성했다. 화려한 차림새에 모두가 주목했고, 세 사람은 만두가게에 들어서며 “급하게 야반도주한 것 치고는 괜찮다”, “조리도구도 다 있다”면서 기뻐했다.
강초연, 이주리, 김가연은 김밥만 팔기는 애매해서 다른 음식도 생각했다. 하지만 우동, 국수 등 국물 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빠르게 포기했다. 세 사람은 바로 오픈할 준비를 했고, ‘언니네 김밥’으로 상호명을 정했다.
강초연의 김밥집이 오픈하고, 화려한 오픈 행사가 펼쳐졌다. 강초연의 개업식에는 스님들은 물론 단란주점에서 일하던 이들도 모여 시끌벅적했다. 강초연은 직접 떡을 들고 송영달(천호진)의 닭강정 집을 방문하며 살갑게 대했다.
송영달과 강초연은 악연이었다. 계속된 컴플레인에 송영달이 폭발했고, 강초연은 그런 송영달에게 밀리지 않으며 기싸움을 펼쳤다.
윤규진과 송나희(이민정)는 학회에 참석해 능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학회는 의료계 FA라고도 할 수 있는 큰 학회였기에 두 사람의 집중도가 남달랐다. 특이 윤규진은 학회를 마치고 주위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특유의 ‘인싸 본능’을 뽐냈다. 반면 송나희와 함께 한 이들은 불편한 듯 자리를 피했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졸지에 라이벌이 됐다. 한서대에서 오퍼가 온 것. 자신만 오퍼를 받은 줄 알고 마음을 놓고 있던 두 사람은 이를 확인하고 면접을 위한 자료 준비에 열을 올렸다.
면접 날이 되고 윤규진은 정갈한 차림새로 면접을 보러 떠났다. 반면 송나희는 급한 열상 환자를 치료하던 중 가정 폭력이 의심된다면서 환자의 부모와 몸싸움을 벌였다. 윤규진은 연락을 받고 면접을 포기하고 송나희에게 달려갔다. /elnino8919@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