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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음악중심' 수호 '사랑하자' 출연없이 1위, 임영웅X영탁 '옛사랑' 환상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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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엑소 리더 수호의 첫 솔로곡 '사랑하자'가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쇼! 음악중심'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엑소 리더 수호의 솔로곡 '사랑하자'가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수호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채 1위를 가져갔다. 이날 1위 후보는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과 ITZY의 'WANNABE'였다. 수호는 이로써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수호의 '사랑하자'는 지난 3월 30일 발매된 그의 첫번째 미니 앨범 '자화상'의 타이틀 곡이다. 이 앨범에는 '사랑하자'외에도 밴드 사운드 기반의 서정적인 곡들이 실려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영탁이 동반 출연하여 이문세의 '옛사랑'을 맛깔나게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영탁과 임영웅은 콜라보레이션에 앞서 각각 '찐이야'와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음악중심'에 첫 출연이라는 영탁은 "많이 얼떨떨하다. 오늘 참 기분좋은 설레임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임영웅 역시 지난 주 무대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사실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팬들분 덕분에 여러모로 행복한 한주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도 데뷔 17년 만에 내놓는 첫 솔로곡 '초콜릿'을 선보였으며, (여자)아이들도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의 수록곡 'Oh my God'으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그외 홍진영, 세정, 시그니처, MCND, 원어스, 리아, TOO(티오오), FAVORITE, HYNN(박혜원), 스텔라장, 하진, MY.st(마이스트)가 출연했다.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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