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77억의 사랑·정산회담 종방은 아직 미정"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 포스터 (사진=JTBC 제공) 2020.04.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가 토크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과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의 종방을 고민하고 있다.

JTBC 관계자는 "'77억의 사랑'과 '정산회담'의 종방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종방 시기와 이유, 후속작 등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한 매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JTBC의 경영이 악화해 '77억의 사랑'과 '정산회담'이 4월 중 종방한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포스터 (사진=JTBC 제공) 2020.04.09. photo@newsis.com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 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토론 프로그램이다. 2월 10일부터 이달 5일까지 9회 방송됐다.

부자 냄새 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에게 황금빛 '돈길'을 열어줄 재테크 전문가들의 토론 쇼인 '정산회담'도 2월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9회 방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