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플렉센 4이닝 퍼펙트, 신인 박지훈 2타점...백팀 4-1 역전승 [잠실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잠실, 최규한 기자]두산 청팀 선발 플렉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청백전을 치렀다. 4안타를 친 백팀이 6안타를 때린 청팀에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백팀은 박건우(우익수) 정수빈(중견수) 오재원(2루수) 김재환(좌익수) 페르난데스(1루수) 이흥련(포수) 류지혁(유격수) 이유찬(3루수) 박지훈(지명타자)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이영하.

청팀은 허경민(3루수) 김재호(유격수) 최주환(2루수) 오재일(1루수) 박세혁(박세혁) 김인태(좌익수) 김대한(우익수) 안권수(중견수) 오명진(지명타자)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플렉센.

청팀은 3회 오명진,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김재호의 유격수 병살타로 2사 3루. 최주환이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백팀은 6회 선두타자 이유찬이 이형범 상대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곧바로 초구에 2루 도루를 성공했다. 1사 2루에서 박지훈이 밀어친 타구는 다이빙캐치를 시도한 1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안타, 2루 주자가 득점했다. 이어 박건우의 중전 안타로 1,3루 찬스가 이어졌고, 정수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1로 역전했다.

백팀은 9회 1사 1,3루에서 박지훈의 적시타로 한 점 추가했다. 이어 정수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1이 됐다.

두산 외국인 투수 플렉센은 청팀 선발로 나와 4이닝 퍼펙트로 호투했다. 12타자를 상대해 47구를 던지며 최고 152km 직구와 위력적인 커브로 3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를 기록했다.

백팀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영하는 3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1,3루 위기에서 오재일의 좌익수 뜬공 때 좌익수 김재환의 정확한 홈송구로 태그업 한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다. 3회 2사 후 실점했다.

/orang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