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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V-리그 여자부 샐러리캡, 옵션캡 포함 23억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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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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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V-리그 여자부의 샐러리캡이 총 23억원으로 증액됐다.

한국배구연맹은 9일 제16기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여자부 연봉제도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여자부 샐러리캡을 현실화하고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여자부 연봉이 증액된다. 19-20 시즌 14억에서 다음 시즌에는 4억이 증액된 18억으로 샐러리캡이 상향되며 옵션캡 5억이 신설되어 총 23억의 샐러리캡이 여자부에 도입될 예정이다.

연맹은 "남녀부 연봉제도 개선에 따라 원활하고 깨끗한 운영을 위해 구단 연봉 공개 등 검증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5월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개최 시기 및 진행방식 등에 대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논의하기로 했다.

연습경기 미 개최 시에는 참가 선수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방법 외에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완해 진행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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