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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첼시 유니폼 입을 뻔한 알리송, 쿠르투아 거취로 인해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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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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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첼시가 알리송을 품을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쿠르투아가 팀에 남을 것이라 확신해 알리송 영입을 포기했지만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고, 이미 알리송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였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알리송 이적에 관한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알리송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알리송 역시 첼시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첼시는 쿠르투아가 팀에 남을 것이라 확신해 알리송 영입을 포기했다. 하지만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여름, 쿠르투아는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시장 마감을 며칠 앞두기 전에 발생한 일이었다. 이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첼시는 케파를 거액의 이적료로 데려왔고, 비싼 돈 들여 영입한 케파는 첼시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램파드 감독의 고민거리로 남았다.

쿠르투아가 이적을 빨리 결정했더라면 알리송의 유니폼은 붉은색이 아닌 파란색이 될 뻔 했다. '디 애슬레틱'은 "첼시는 쿠르투아를 지키지 못했고, 이미 알리송은 리버풀에 이적했다"면서 "알리송은 지난 2시즌 동안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활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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