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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임영웅 "차트 1위, 기대 전혀 없었는데 놀랍다..얼떨떨한 기분"[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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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기대 전혀 없었는데 너무 놀랍다."

역시 진(眞)의 품격은 달랐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트로트 장르 음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발매와 동시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임영웅 파워를 발휘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진 임영웅은 3일 정오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했다. 종영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렸고,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표 한 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 6위에 진입하는가 하면, 오후 3시 기준으로 벅스뮤직과 소리바다, 바이브 1위, 지니 3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트로트 음악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만큼, ‘미스터트롯’과 임영웅의 파워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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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이날 오후 OSEN에 직접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먼저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살면서 제 노래가 차트인을 할거라는 생각, 기대감이 전혀 없었는데 너무 놀랍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좋기도하면서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다”라며,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도록 더 열심히 하는 임영웅이 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 특전곡으로, 히트작고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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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신곡 발표에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영탁은 자신의 SNS에 “왜 내가 뿌듯하다냐. 니가 바로 역사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응원했고, 이찬원과 장민호 역시 SNS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의 작곡가 조영수는 “우승곡이라는 부담도 컸지만 그만큼 많은 고민과 분석을 거쳐 임영웅이 빛날 수 있는 곡을 썼다. 2030 세대에게도 애창곡이 될 수 있는 젊은 트로트곡을 만들었다. 이 곡을 통해 임영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언제나 꽃길만 걷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미스터트롯’ 이후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제2의 송가인 탄생을 알린 임영웅. 방송 후 처음 발표한 신곡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화려하게 시작될 2막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제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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