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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라디오쇼' 정은지, 고양이→펭수 성대모사.."박명수 씨 매니저로 취직시켜 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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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다양한 성대모사를 뽐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은지가 청취자로 변신해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에 참여했다.

박명수는 "요새 홈트가 굉장히 유행이다. 집에서 하는 나만의 운동 방법과 요즘 어떤 운동 중이신지 사연을 보내달라"라며 청취자들의 사연을 부탁했다.

'라디오쇼' 청취자는 "독박 육아 중이다. 육아가 최고의 운동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 하루빨리 이런 상황이 정리가 돼서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 놀길 바란다"라며 "곧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명수는 "우리나라는 다행히 사재기가 없어서 다행이다. 사재기를 하면 살이 찐다. 집에 쟁여 놓고 남은 유통기한을 보면 먹게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간식도 마찬가지다. 전자레인지에 핫도그 하나만 돌리기는 전기세가 아까우니까 두 개를 돌리게 된다. 그래서 살이 찐다"라고 덧붙였다.

'라디오쇼' 2부는 '성대모사를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첫 번째 참가자는 "익명으로 부탁드린다. 고양이 소리를 준비했다. 여의도 KBS 고양이가 많더라, 온순한 고양이부터 하겠다"라며 실감 나는 성대모사로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서울숲의 낭만 고양이를 해보겠다"라며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박명수는 "가수냐"라고 물었고 참가자는 "아니다. 준비 중이다. 박명수 씨 매니저로 취직시켜 달라"라고 답했다.

첫 번째 참가자는 박정현과 펭수 성대모사를 하며 "반갑습니다! 펭수입니다! 조만간 15일에 선거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박명수 씨도 꼭 투표하세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참가자의 다재다능한 모습에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라고 하자 참가자는 "안녕하세요. 가요광장의 정은지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은지에게 "은지야 프로그램 꼭 같이 하자. 오늘 너무 고맙고 연예인은 상품권 못 준다"라고 말하며 정은지의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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