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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철파엠' 이주영 "이태원 클라쓰' 종영 후유증 無, 휴식기 즐거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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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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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주영이 '철파엠'에 출연해 출연작 '이태원 클라쓰'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이주영이 출연했다.

이주영은 지난 달 2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이 운영하는 단밤포차 직원 마현이로 열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날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 종영 후유증은 없다"고 웃으며 "휴식기를 즐겁게 즐기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 출연 이전부터 웹툰을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면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신기했다. 역할 자제차 쉽지는 않았다. 트랜스젠더 역이었는데, 겉모습으로 추측되는 것을 피하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촬영장의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고 떠올린 이주영은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던 단밤 식구는?'이라는 물음에 안보현을 꼽은 후 깜짝 놀라며 "안보현 씨는 단밤 식구는 아니다. 단밤 식구들은 단체 채팅방이 매일 계속 울리고 있어서 알람을 꺼놨다.

이제 '이태원 클라쓰'를 좀 잊어버리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다"며 웃었다.

자신 있는 요리로는 제육볶음과 찜닭을 꼽았다. 이주영은 "제육볶음, 찜닭, 닭볶음탕처럼 한식 종류를 자주 해서 먹는다. 장사를 해서 팔 수준은 아닌데, 제가 먹을 정도는 하는 것 같다"고 쑥스럽게 말을 이었다.

주량을 묻는 말에도 "술을 즐겨하지는 않는데, 맥주를 마시느니 소주나 막걸리를 마신다. 그리고 어차피 마실 것이면 좀 취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이주영은 "멋쁨(멋지고 예쁘다)"이라고 자신을 칭찬해 준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자신의 장점으로 "매사에 담담한 것 같다"고 꼽았다. 이에 김영철도 "저도 그렇게 느꼈다. 라디오 출연이 몇 번 안된다고 했는데 편안하게 잘 하고 계신다"며 칭찬했다.

2012년부터 독립영화로 활동해 온 이주영은 "데뷔 8년차가 된 것 같다. 세상에 나오지 못하지 않은 작품까지 하면 30편, 세상에 나온 작품은 20편 정도다"라고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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