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김연지,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 확정...박은태·김준수·박강현 호흡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연휘선 기자]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되었다.

김연지는 6월 11일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에 출연한다. 특히 김연지는 극 중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할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콘스탄체 베버는 타이틀 롤이자 남자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의 아내다. 이에 김연지는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주는 아내가 돼야 한다는 압박감의 무게로 고통 받는 모습을 풍부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박은태, 김준수, 박강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알려져 배우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10주년 기념공연이기도 하다. 공연은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 되고 싶은 열망이 끝없이 대립하는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를 그려낸 극본을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와 화려한 무대미술로 풀어낸 대작 뮤지컬로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김연지는 지난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또한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이하 SACA)'에서 뮤지컬 부문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연지는 지난 2월 자작곡 '바람이 불면'을 발표했다. 그는 다수의 앨범과 OST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모스트웍스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