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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엔리케, "최고 선수는 메시, 가장 근접한 선수는 이니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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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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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루이스 엔리케(50) 스페인 감독이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자신의 경력 중 최고의 선수라고 강조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 페이스북을 통해 가진 팬들과 질의응답 코너에서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

엔리케 감독은 "내 경력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가 내 선수 생활을 말하는 것인지 감독 생활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둘 모두를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메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가 메시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면서도 "다른 선수들을 존중하지만 메시는 완전히 다른 선수"라고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지휘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이던 2014-2015시즌 트레블(라리가, 코파델레이, 챔피언스리그)을 달성했다.

또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복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가본 곳이라면 어디서든 감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문을 활짝 열어뒀다.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시간은 놀라웠고 항상 감사할 것이다. 내게 모든 것을 준 한 구단에 오래 몸 담을 수 있는 것은 행운이었다"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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