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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사재기 사실무근, 미숙했다"..영탁, 한 달만 공식입장→논란 잠재울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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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영탁/사진=헤럴드POP DB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던 영탁 측이 약 한 달 만에 공식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음원 사재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한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며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언을 구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영탁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지 약 한 달 만에 나온 소속사 차원의 공식입장이다. 사실무근임을 밝히긴 했지만 잘못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바로잡기보다는 전반적으로 감정에 호소하는 듯한 문장에 여전히 의구심이 가시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영탁은 지난 2018년 10월 발매된 '니가 어디서 나와' 음원에 대한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가수 A씨가 과거 수천만 원을 내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업체에 의뢰해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보도에 나온 음원의 발매 시기 등을 들어 A씨가 영탁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나 영탁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지난 21일 영탁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전부 얘기하고 싶어도 하면 안되고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며 "누구보다 정직하게 음악해왔다"는 글을 남겼다. 어떤 의도로 이 같은 말을 했는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상황상 사재기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후 지난 23일 해당 매체는 영탁의 실명을 거론하며 '니가 어디서 나와' 음원에 대한 사재기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다. 이와 더불어 가상PC를 이용해 영탁의 음원을 대규모로 스트리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소속사가 이날 마침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

관계자의 증언, 사진 등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영탁 측의 해명은 다소 모호한 탓에 일각에서는 여전히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미스터트롯'을 변환점 삼아 꽃길을 앞둔 시점에서 뜻 밖의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영탁. 사재기가 가요계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져온 만큼 대중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영탁이 논란을 잠재우고 대세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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