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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첫방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X남지현, 미스터리한 '인생리셋'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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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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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과 남지현이 인생리셋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 2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와 신가현(남지현)이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는 선배형사 박선호(이성욱)가 오명철(백수장) 때문에 죽음을 맞게 되자 망연자실했다. 오명철은 지형주 손에 붙잡혀 수감생활을 하고 나온 뒤 뇌 안에 뭐가 있다는 판정을 받고는 지형주를 고통스럽게 하려고 박선호를 죽인 것이었다.

지형주는 박선호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환청처럼 계속 들려서 힘들어 했다. 참다못한 지형주는 사직서를 제출하려고도 했다.

인기 웹툰 '히든킬러'의 작가 신가현은 휠체어를 타게 된 상황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신가현은 오랫동안 만난 남자친구 한우진(임현수)을 향해 가시 돋친 말을 쏟아내며 결혼도 하기 싫어졌다고 했다.

이신(김지수)이 현재의 삶을 괴로워하는 지형주와 신가현에게 딱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리셋 기회를 주고자 했다. 두 사람 외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이신이 제안한 리셋에는 몇 가지 규칙이 있었다. 정확히 1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고 오직 기억만 가져갈 수 있다고. 복권 당첨을 위해 복권 번호를 적은 메모를 가져가는 것은 소용없었다. 번호를 암기해서 1년 전으로 가야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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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주와 신가현은 이신이 제공한 차를 타고 1년 전 2019년 1월로 돌아갔다. 지형주는 현재의 삶에서 떠나보냈던 박선호와 마주하고 울컥하며 오명철부터 처리했다. 신가현은 두 다리로 서 있는 자신을 보고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신가현은 한우진이 자신의 절친인 민주영(민도희)과 바람을 피운 불편한 진실을 알고는 행복했던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

이신은 1년 전으로 돌아온 리셋터들이 다시 지안원으로 모인 자리에서 "리셋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 전하게 돼서 죄송하다"고 했다. 리셋터들은 의아해 했다. 이신은 지안원에 오지 않은 박영길(전석호)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지형주와 신가현을 비롯한 리셋터들은 과거로 돌아오면서 사망자가 발생하자 충격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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