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남지현, 김지수 제안에 과거로...리셋터 1인 사망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과 남지현이 1년 전으로 돌아갔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 2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와 신가현(남지현)이 리셋 기회를 제안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는 10년 전 자신이 체포했던 범죄자 오명철 때문에 평소 믿고 따랐던 동료형사 박선호를 잃고 휴직을 했다. 지형주는 계속 박선호의 목소리가 맴돌아 더는 형사생활을 할 수 없다고 판단, 사직할 생각까지 했다.

신가현은 잘 나가는 스타 웹툰작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다리를 다쳐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신가현은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며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친구 한우진(임현수)에게 이별을 고했다.

정신과 전문의 이신(김지수)은 지형주와 신가현을 비롯해 배정태(양동근), 서연수(이시아), 황노섭(윤주상) 등을 지안원으로 초대했다.

이신은 1년 전으로 돌아갈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사람들은 과거로 돌아가는 게 정말 가능한 것인지 의아해 했다. 이신은 "시공의 틈을 발견했다. 지금의 내가 가는 게 아니라 과거의 내 몸에 지금의 기억만 보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신은 "정확히 1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 오직 기억만 가져갈 수 있다. 중요한 건 꼭 외워서 기억해서 가져가기 바란다"고 전하며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일주일 후 다시 오라고 했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물론 여러 명의 사람들이 리셋의 기회를 갖기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지형주는 1년 전으로 돌아가 박선호를 노렸던 오명철을 찾아갔다. 오명철은 출소한 직후라 지형주가 단순히 자신을 감시하러 온 것이라고만 여겼다.

지형주는 동료형사와 함께 오명철이 판사를 칼로 죽이려는 현장을 잡았다. 오명철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지형주는 오명철을 집어넣은 뒤 무사한 박선호를 보며 안도했다.

1년 전으로 돌아간 신가현은 멀쩡해진 두 다리를 보고 행복해 하며 깨달음을 얻은 듯 과거와 달리 팬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다정다감해진 모습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가현은 반려견 마루와 산책을 하는 길에 지형주와 마주쳤다. 신가현은 자신이 마루를 잃어버렸을 때 지형주가 마루를 발견하고 돌봐준 사실을 알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가현은 마루, 지형주와 시간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왔다. 민주영(민도희)과 한우진(임현수)이 키스를 하고 있었다. 신가현은 남자친구 한우진이 자신의 친구인 민주영과 바람이 난 것을 알고 분노했다.

지형주와 신가현 등 과거로 온 사람들은 다시 지안원으로 모였다. 앞서 이신이 과거로 잘 왔는지 확인한다고 했었다. 이신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택배기사 박영길(전석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