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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美 LA매체 “야구 보고 싶어? KBO 한화 청백전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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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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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는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미국 미디어는 국내 KBO리그 팀들의 자체 청백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네이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KBO리그 팀들의 청백전 소식을 전하며 야구를 보고 싶다면 국내 팀들의 경기를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정보를 미국 야구팬들에게 알려줬다.

매체는 먼저 MLB 네트워크의 인사이더인 존 헤이먼 기자의 SNS 트윗을 소개했다. 헤이먼은 22일 “한국에서는 야구가 열리고 있다. 우리에게 부러움을 준다”는 글을 올렸다. 이로 인해 많은 미국 야구팬들이 KBO리그 상황을 알게 됐다.

KBO리그 팀들은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정규시즌 개막이 4월 중으로 연기되면서 자체 청백전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권고로 다른 팀과의 연습경기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저네이션’은 “한화 이글스는 지난 주에는 마스크를 쓰고 자체 청백전을 치르기도 했다”고 전하고, 지난 18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의 청백전 영상(유튜브)도 소개했다. KBO리그 관련 소식을 전하는 댄 커츠의 ‘MyKBO’가 전한 소식을 참고했다.

매체는 “야구와 스포츠에 대한 희망이 있다. 야구를 하고 있는 나라가 있고(비록 무관중 경기이지만), 매우 고무적이다”며 “KBO리그의 청백전을 보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MyKBO에서 소개한 경기를 보라”고 소개했다.

오는 23일, 25일, 27일 열리는 한화의 자체 청백전 일정표까지 첨부했다. 한화는 이글스TV를 통해 유튜브에서 생중계 할 계획이다. 다저네이션은 한국 시간 오후 1시에 경기가 시작되고, 유튜브 계정까지 자세하게 알려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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