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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LG 외인 3인방 온다…윌슨·켈리·라모스 입국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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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LG의 외국인선수 3인방이 입국한다.

LG의 외인들은 스프링캠프 종료 후 그동안 각자 고국에서 훈련을 이어왔다. 투수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는 미국,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멕시코에서 운동 중이었다.

이들은 최근 구단의 조기 귀국 요청을 받고 곧바로 짐을 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이 더 어려워지기 전에 한국 땅을 밟게 됐다.

윌슨은 스스로 항공편을 확인하고 구입까지 마쳤다. 21일 LA에서 출발해 22일 저녁 가장 먼저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입국 시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검역조사를 받게 된다. 이후 숙소로 이동해 대기 후 빠른 시간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판정을 받는 즉시 선수단에 합류한다.

윌슨에 이어 라모스는 23일, 켈리는 25일에 귀국한다. 이들 역시 윌슨과 같은 절차를 밟고 선수단 합류를 준비할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LG트윈스 / 왼쪽부터 라모스, 윌슨,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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