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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O!SPORTS] 베일 벗은 KIA 새 외인 가뇽, ‘1이닝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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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트 마이어스(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이 베일을 벗었다.

가뇽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테리 파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 포트로더데일 슈퍼스타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9구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총액 85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한국 무대를 선택했다. 일본 무대와 저울질하다가 KIA의 지극정성에 가뇽도 마음을 돌렸다.

1회에는 좌익수 뜬공과 연속 삼진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2회에는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 타자를 상대하며 폭투를 범했고 3루수 내야 안타가 나와 1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포수 백용환의 2루 도루 저지, 2루수 뜬공으로 나머지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들어내며 예정됐던 2이닝을 깔끔하게 마쳤다.

KIA 가뇽의 첫 연습경기 1회 투구를 풀영상으로 담았다. / dreamer@osen.co.kr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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