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참 낯설다' 오승환, 2일 LG전 1이닝 2실점 [오!쎈 오키나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참 낯설다.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이 두 번째 등판에서 주춤했다. 오승환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연습 경기에서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권오준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오승환은 1-3로 뒤진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김용의와 이형종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3루 위기에 놓인 오승환은 백승현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그리고 오지환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계속된 2사 1루 상황에서 이재원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 맞으며 1점 더 내줬다.

이재원이 2루를 거쳐 3루까지 내달리다 태그 아웃되며 6회 투구를 마쳤다. 오승환은 7회 우규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