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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아한 모녀' 김흥수 살아있는 생모로 최명길 의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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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수, 최명길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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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김흥수가 최명길이 친모라는 의혹을 갖기 시작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홍세라(오채이)가 비뚤어진 집착으로 해준(김흥수)를 살해하려던 시도가 실패하고 해준이 깨어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해준은 구재명(김명수)과 조윤경(조경수)의 부부 싸움 내용을 엿들었다. 그 와중에 자신의 생모가 언급된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당신이 이런 식이면 내가 해준이 생모 다 불 거야. 당신도 인정해. 해준이 생모가 엄연히 살아있는데 해준이 반납하라고!"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조윤경은 "당신 끝까지 정말! 당신은 쓰레기야!"라고 소리질렀다.

이를 듣게 된 구해준는 "친어머니가 살아계시다고? 엄마도 내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걸 알고 계셨어. 언제 아셨지? 내가 병원에 있을 때 무슨 일이 있었나"라며 놀랐다.

의심하던 구해준은 비서에게 자신이 태어난 병원에서 자신이 출생 당시 산모 명단을 요청했다. 구해준은 엄마 조윤경 또한 자신이 병원에 있을 때 해당 명단을 부탁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구해준은 그 산모 명단 중 자신의 친어머니가 있는 거라고 확신했다.

이튿날 구해준은 해당 리스트를 받았다. 그 리스트 안에는 캐리, 차미연의 이름 또한 있었다. 구해준은 캐리가 과거 자신처럼 시나몬 알러지가 있었던 것, 캐리가 살아있었다면 자신 또래 아들이 있다는 것 등을 떠올렸다.

구해준은 "캐리가 정말 내 생모일 수도 있는 건가"라고 중얼거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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