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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아르헨티나, 高금리 1위" '정산회담' 저금리 시대, 해외투자 재테크 전략은?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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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시청자 고민정산으로 해외투자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꼭 알아야할 저금리 시대 투자 재테크 전략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정산회담'에서 시청자 고민정산 사연을 전했다.

이날 한 사연자는 베트남 은행 이자가 7프로나 된다며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한 한국과 달리 높은 이율의 베트남 현지 상품 적금을 들지 고민이라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금리차를 이용한 거래가 급증, 투자 목적의 상품까지 등장한다"면서 접근이 쉬운 소액의 고금리 상품을 언급했다. 하지만 금리가 아니라 환율투자 싸움을 생각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베트남은 환율이 하락 중, 나라가 위태로울 경우 통화가 상당히 흔들려, 해외투자는 환율 변동에 대한 불안정성이 더 깔려있다"면서 "실제로 환율 때문에 손해 본 적금도 있어, 게다가 베트남 투자 사기규모는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로 상상 이상"이라면서 더구나 베트남 적금제도 외국인은 더이상 가입이 불가라 전했다. 그만큼 해외투자는 그 나라의 역사, 경제, 문화를 공부한 뒤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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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저금리 시대 재테크는 더 막막하다며 재테크 전략을 물었다. 전문가들은 업체들 간의 경쟁을 잘 이용하면 고금리 상품 득템가능하다면서 오히려 해외 경우 유럽, 스위스에선 은행 수수료가 있어 원금하락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에 부동산 투자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주택 임대시장이 떠오른다면서 "상위 30명이 만 천 세대를 보유하고 있기도 한 현실, 무모한 갭투자 부작용으로 깡통전제 당하기도 한다"면서 전세 가입시 집주인에게 꼭 '국세완납 증명서'를 요청하라고 조언했다. 국세가 체납된 집주인은 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가장 금리가 높은 나라 1위로는 아르헨티나가 꼽혔다. 무려 금리가 약 50프로나 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집바브웨가 35프로, 라이베리아가 30프로라고 순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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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당장이라도 해외투자를 생각했으나 전문가들은 " 그 나라 경제가 안 좋아 통화 가치가 낮아진 것"이라면서 "고금리는 위험하다, 아르헨티나는 모라토리엄이란 국가부도를 선언 ,수익율도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외 투자는 경제와 정치가 안정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정산회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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