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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아내의 맛' 원픽 천명훈 만난 중국 마마→홍현희, 잠비아 폭포에 휴대폰 낙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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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중국 마마가 '미스터트롯' 원픽 천명훈을 만났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김현숙 윤종 부부, 홍현의 제이쓴 부부, 함소원 진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을 위해 오토바이 매장을 찾은 김현숙은 "남편이 내조를 잘해주는데 마침 취미가 바이크다. 전부터 그것만 타게 해달라고 노래를 불렀다. 서울에서는 위험할까봐 말도 꺼내지 말라고 했는데 (제주도에 왔으니) 환경을 생각해서 전기 오토바이를 사주기로 했다. 또 속력이 50km를 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전기 오토바이는 엔진이 없어 소리가 나지 않았다. 김현숙은 시승 후 만족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명의로 바이크를 구입했다. 일주일 뒤 오토바이 배달이 왔고, 김현숙은 "오토바이 타고 싶다며. 타"라고 말하며 선물을 건넸다. 이에 김현숙의 남편은 "고맙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포옹해 훈훈함을 안겼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에 위치한 악마의 수영장을 찾았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영장 중 하나인인 곳. 두 사람은 'SNS 좋아요'를 위해 편도 8시간을 걸려 이동했다. 그러나 악마의 수영장은 갈 수 없었다. 우기에는 강수량이 많아 안전문제로 운영을 하지 않는 것. 대신 반대편에 천사의 수영장이 존재했다.

홍현희는 비행기 20시간, 자동차 10시간을 걸려 찾아간 천사의 수영장의 풍경에 행복해했다. 그러나 셀카를 찍던 중 휴대폰을 놓쳤고, 휴대폰은 그대로 폭포 속으로 사라졌다. 심지어 휴대폰은 제이쓴 폰이었다. 두 사람은 폭포에서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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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네 가족은 '미스터트롯'으로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중국 마마는 '미스터트롯'에 빠져 TV 유료결제로 다시보기를 시작했다. 이에 짠순이 함소원은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데 왜 돈까지 내냐고 보냐"고 나무랐다. 그는 "저는 외출할 때 TV코드도 뽑고 나간다. (유료결제에) 거기에 돈을 써 본 적이 없다. 영화도 무료만 보고, (신작은) 시간이 지나면 명절에 다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마마의 원픽은 놀랍게도 천명훈이었다. 중국 마마는 '황진이' 노래에 "최고다 진짜"라고 말하며 춤을 췄다. 방청에서 계속 떨어지자 함소원은 박명수에게 전화해 방청을 부탁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마마는 "방청을 못가도 좋으니 누구든 만나게 해달라"고 사정했다. 함소원은 이휘재를 통해 천명훈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천명훈을 만난 중국 마마는 "잘생겼다. 꿀피부다. 긴장된다"고 말했다. 화면을 보던 마마는 "정말 심장이 튀어나올 뻔했다. 꿈인지 생신지 분간이 안 갔다"고 회상했다. 천명훈이 좋은 이유로는 "노래를 잘했다. 잘생기고 목소리도 좋았다. 눈빛이 사람을 끌어 당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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