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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김민아, 코로나19 의심 검사…JTBC, '아침&'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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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기상캐스터 김민아(2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됐다.

JTBC 측은 24일 "김민아가 전날 발열 증세를 보였다. 현재 자가 격리된 상태다. 금일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JTBC 뉴스 프로그램 '아침&'은 이날 결방됐다. 김민아가 출연 중이기 때문.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뉴스팀 전체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방송사 특성상 활동 및 접촉 범위가 넓다. 피해를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다. 앞으로도 예방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아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 도중 퇴장했다. 현장에서 미열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동한 것.

당시 중계 캐스터는 "김민아는 1차 문진에서 코로나19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인터뷰한 선수들의 상태도 확인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민아는 이날 SNS를 통해 상태를 전했다.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시 현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 나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고 내일(24일)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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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김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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