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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보성 “의리로 실명 위기 겪어”→장수원 “불혹에 애교, 때때로 현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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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김보성이 의리를 지키려다 실명 위기를 겪은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김국진은 “김보성이 의리 때문에 실명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위해 종합 격투기 경기에 나섰다가 오른쪽 눈을 맞았다”며 “3분 동안 양쪽 시력을 잃었다. 그걸 보고 내가 후원하는 소아암 어린이가 본인도 아프면서 내가 다친 것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너도 낫고 나도 낫자’는 약속을 했는데 소아암 완치율이 80%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의 상황이 안 좋아졌다”며 “밥을 먹자고 해도 자꾸 나를 만나주지 않기에 물었더니 ‘다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먹을 거다’고 말했다. 아이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도 엄마에게 ‘보성 아저씨와 약속 못지켜서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더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보성은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광규는 “예능에서 매일 나오는 영화 ‘친구’ 이야기가 지겹지 않냐”는 질문에 “김보성 선배님의 ‘의리’를 외치시는 것처럼 기운이 떨어질 때마다 ‘아버지 뭐 하시노?’를 외치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나한테는 전화위복의 구호 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친구’의 이미지가 세다 보니 학생 주임 역할이 계속 들어왔다. 배두나, 강동원 등이 거쳐갔다”며 “다들 잘됐다. 장동건, 유오성 씨도 나한테 맞고 잘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김승현 역시 “내가 산 증인이다. 광규 형님에게 예능에서 맞은 후 나도 잘됐다”고 거들었다. 이를 듣던 김보성은 김광규의 손을 가져다 본인을 때리며 “잘 될 것 같다”고 웃었다.

김광규는 “나는 학창시절에 선생님들에게 가장 많이 맞았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그래서 나한테 그런 역할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 때 말썽을 많이 안 부렸을 것 같은데 많이 맞았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김광규는 “우리 땐 공부를 못하면 맞았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럼 공부를 엄청 못했어야 한다”고 말했고 김광규는 “맞다. 엄청 못했다. 54명중 53~54등이었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그 등수면 놀지도 않고 공부 안 하기도 쉽지 않다”며 “맨날 머리, 결혼 얘기만 하다 이런 얘기 하니 신선하다”고 말했다.

임은경은 “1999년도에 길을 가다 이병헌 씨 팬사인회가 있어서 구경하다 현재 소속사 사장님께 캐스팅 되어 모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시대를 풍미했던 ‘TTL 광고’에 대해 “3년간 정체를 말하지 말아야 하는 게 계약이었다”며 “정체 발설 시 계약금의 30배를 물어야 해 친구들이 묻는데도 말할 수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친구들이 신문을 오려와서 대조해 보기도 했다. 말 안 하면 따돌림을 당할 것 같아 한 달 후 친구들에게만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장수원은 “팬사인회 같은 걸 하면 사인만 하는 게 아니라 윙크, 하트 등 뭐가 되게 많다”며 “다들마흔이 넘어서 하려니 힘들어 한다. 그런데 팬분들이 워낙 좋아하니까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나간 친구가 그런 거 잘 하지 않냐”고 물었고 장수원은 당황하며 “그 친구는 안 시켜고 몸에 배어있다. 알아서 잘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남아있는 친구들은 그런 거 싫어하지 않냐”는 말에 “지원이 형과 재진이 형도 싫어하고 그나마 재덕이 형이 잘한다”고 말했다.

이후 장수원이 “아이돌식 하트는 잘 안다”며 선보인 하트 만들기에 문화 충격을 겪은 김보성과 김광규가 ‘아이돌 하트’를 따라하며 어리둥절 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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