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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머니게임' 심은경, 조재룡X최웅 스파이로 의심…유태오 총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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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머니게임' 방송캡쳐


심은경이 조재룡과 최웅을 스파이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서는 채이헌(고수 분)과 허재(이성민 분)가 유진한(유태오 분)을 막는데 실패하고, 이혜준(심은경 분)이 TF팀에서 스파이가 있다고 허재에게 보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진한은 "미국에 있는 정인은행 지접들을 폐쇄한다면 굳이 정인은행을 매입할 이유가 없으신거잖아요. 원래 그것때문에 오래 전부터 공을 들이신건데 폐쇄하고 우리는 시간을 갖고 다른 방법을 찾고 부총리님 어떤게 더 나을까요. 결정해주시죠"라고 허재에게 말했고 허재는 "뭔가 착각하신거 같은데 정부는 민간 기업의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진한은 재영은행에 "제가 제안하나 해드려도 되겠냐. 최종 매매시점을 앞당겨 달라. 그렇게 해주신다면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으로 해드릴 수 있다"라고 제안했고, 이에 분노한 허재에 유진한은 "대한민국 경제당국은 민간기업의 자율성을 전적으로 보장한다. 맞죠? 부총리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운데 채이헌은 홀로 한국형 토빈세 도입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정인은행은 재영은행에 재매각 되었다.

유진한을 막는데 실패한 허재는 "기재위 감사들 의도적으로 보이콧 한거다. 찾아보면 누군가 배경이 있겠지"라고 한국형 토빈세 도입이 늦어진 것을 추측했다. 이어 이혜준은 자책하는 채이헌에 "그래도 최선을 다 하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채이헌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거랑 결과가 같은데 그래도 잘한건가요?"라고 말했고 이혜준은 "제가 잊지 않겠다"라고 위로했다.

채이헌은 술에 취해 "한국형 토빈세 국민들을 위해 도입한다고 그러지만 나한테 국민은 추상적인 개념이다. 실질적으로 제가 제일 미안한건 여러분들이다. 정말 고생 많이 시켰다. 죄송하다"라고 TF팀원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후 채이헌은 허재에게 "억울하다. 분하다"라고 말했고 허재는 "억울하고 분한건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수없이 많은 억울하고 분한거슬이 태클을 걸어올거다. 그럴 때마다 이럴거야? 네가 앉은 자리는 그런자리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배진수(손종학 분)가 유진한과 결탁했었다는 사실에 허재는 술에 취한채 국회의원 배진수를 찾아가 총을 겨눴다. 허재는 "유진한 알지? 얼마 받아 쳐먹었냐"라며 다리에 총을 쐈다. 허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너 같은 놈은 죽여버려도 된다는 생각 수없이 했다"라며 분노했고 배진수는 "살려줘.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허재는 "한번만 참는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런가운데 이혜준은 허재를 은밀히 만나 "유진한 측에 내부 공모자가 있는거 같다. 나국장 전에 유진한한테 한국형 토빈세에 대해서 얘기를 해준 사람이 있다. 조희봉과장 그리고 한상민 사무과 이 둘중 한명이다. 유진한이 한국을 떠나기 전에 만났다. 한국형 토빈세가 채병학 연구에서 나왓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고 알렸다. 이에 허재는 이혜준에게 "누군지 알아봐 은밀하게"라고 지시했다.

허재는 이혜준에게 "두 사람에게 각자 거짓 정보를 흘려 유진한이 혹할만한. 두사람한테 흘린 정보 하나가 유진한 입에서 나온다면 그 새끼가 스파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준은 조희봉과 한상민에게 서로 다른 거짓 정보를 흘렸다.

한편 채이헌은 컨퍼런스 참석자 명단에서 유진한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혜준의 뒤를 따라가던 유진한이 총에 맞아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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