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종합] '더게임: 0시를 향하여' 임주환, 정동환 살해... 연이은 악행에 옥택연 분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임주환이 정동환을 살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연출 장준호, 노영섭) 17, 18화에는 백선생(정동환 분)의 사망 후 진실을 찾는 서준영(이연희 분)과 김태평(옥택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준영과 김태평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태평은 서준영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서준영은 백선생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해 들었다며 각오가 돼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김태평은 서준영에게 그들이 있는 바다가 자기 미래 죽음의 장소임을 말하지 못했다.

그러나 백선생은 그사이 구도경(임주환 분)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일대 전기가 나간 동안 구도경이 위장해 백선생의 집에 들어갔고, 백선생은 그의 목소리로 정체를 알아봤음에도 문을 열어주었다. 백선생은 "운명은 못 바꿔도 인연은 바꿀 수 있다"며 구도경을 말리려 했지만 이내 사망했다. 이준희(박원상 분)은 구도경이 백선생의 집에서 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연화(류혜린)은 욕조 안에서 손목이 그인 채 사망한 백선생을 발견했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자살로 추정됐다. 김태평은 백선생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 사진을 찾았지만 실패했고, 유언장을 받았다. 이준희를 비롯한 기자들은 구도경과 조현우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구도경은 백선생의 부검을 맡게 됐다.

김태평은 인맥을 이용해 유명한 부검의를 합류시켰다. 김태평에게서 백선생이 자신의 보육원 시절 후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구도경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경미한 멍 등의 다른 이유는 있지만 타살로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

김태평은 백선생이 남긴 유언장을 확인했다. '내 선택이니 자책하지 마라. 네 잘못이 아니다. 네 사랑을 지켜라'라는 내용에 김태평은 "근데 왜 그러셨어요"라며 오열했고, 서준영은 그의 슬픔을 지켜봤다. 이후 백선생의 유언대로 집에서 장례가 치러졌다.

서준영은 이연화에게 "백 선생님께서 태평 씨가 사진을 볼 수 없게 감춘 거라면 그만 한 이유가 있지 않겠냐"며 자살이라 생각하지 않음을 내비쳤다. 구도경은 몰래 장례식을 지켜봤다. 이준희는 구도경이 조현우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그의 뒤에는 구도경이 지켜보고 있었다.

구도경은 이준희에게 "사람 쫓아다니는 건 여전하다"며 그를 차에 태웠다. 이준희는 주유소 화장실에서 송곳을 챙겼지만 구도경은 그에게 마취주사를 놓았다. 구도경은 이준희를 진범 김형수와 같은 지하 감옥에 가뒀다.

김태평은 백선생의 옛 연인 동생에게서 사진을 얻었고, 진실을 알았다. 그는 구도경이 집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증거를 찾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