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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농구토토 참가자 38% “KB스타즈-우리은행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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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오는 20일(목)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우리은행(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7.74%가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홍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1.76%로 나타났고,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30.4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37.14%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고, 우리은행 리드 예상(32.46%)과 양팀의 5점 이내 접전(30.37%)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양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4.48%로 1순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이번 W매치의 경우 우승후보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한 토토팬이 다수를 차지했다. 실제로 양팀은 올 시즌 거의 비슷한 성적을 유지하며 나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단, 홈팀 KB스타즈의 경우 지난 16일에 벌어진 하나은행전에서 66-74로 패배한 반면, 우리은행은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의 경우 최근 5경기에서 72.2점을 올리면서도, 실점은 59.2점밖에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쳐왔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우리은행은 3승1패로 앞서고 있지만, 변수는 지난 1월6일에 벌어진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KB스타즈가 56-44로 12점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는 사실이다.

양팀이 거의 박빙의 전력을 가졌다는 사실이 분명한 만큼, 지난 경기를 완벽하게 복기한다면 적중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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