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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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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4집 타이틀곡 ‘ON’이 21일(금) 오전 6시 ‘틱톡’에서 단독 선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이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타이틀곡을 사전 공개하는 것은 데뷔 이래 최초의 일이다. 정식 공개 시간인 오후 6시 보다 12시간 앞서 신곡 ‘ON’을 감상할 수 있다.
틱톡 관계자는 “기존의 일방적이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와 콘텐츠로 소통하는 틱톡만의 양방향 홍보 방식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대중가요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시도이나, 틱톡에서는 이미 수차례 진행돼왔던 검증된 프로모션 기법”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 7)’은 전작 ‘페르소나(PERSONA)’ 앨범에 실린 5곡과 15곡의 신곡을 포함해 총 2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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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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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곡 ‘Black Swan’,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Interlude : Shadow’, ‘Outro : Ego’를 비롯해 타이틀곡 ‘ON’과 ‘Filter’, ‘시차’, ‘Louder than bombs’, ‘욱 (UGH!)’, ‘00:00 (Zero O’Clock)’, ‘Inner Child’, ‘친구’, ‘Moon’, ‘Respect’,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이 새로운 트랙으로 수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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