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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팔로 멀티골' 손흥민, EPL 26라운드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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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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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골절에도 멀티골을 터트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 11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출신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6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에버튼의 히샬리송,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최전방 공격진에 포함됐습니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상대를 끊임없이 위협하면서 6차례 슈팅해 2골을 넣었다. 애스턴 빌라의 레이나 골키퍼에게 몇 차례 막혔지만 손흥민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손흥민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톤 빌라와 정규리그 2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추가 시간 2대1을 만드는 역전골과 후반 추가시간 3대2 승리를 결정하는 '극장골'을 꽂았습니다.

손흥민은 전반전 킥오프 30여초 만에 상대 수비수와 강하게 부딪힌 뒤 오른팔로 땅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팔 통증을 호소했지만 참고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토트넘은 어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오른팔 골절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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