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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아내의 맛' 김현숙 "女 네일아트, 男 당구장 가는 것과 같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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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함소원 진화 마마 김현숙 장영란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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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내의 맛' 김현숙이 여성들이 네일아트숍에 가는 것을 남성들이 당구장 가는 것에 비유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와 중국 시부모의 합가 생활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국 적응기를 시작한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는 며느리의 신용카드를 받은 뒤 친구들에게 약속해 약속을 잡았다.

마마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친구들과 접선할 장소 네일숍이었다. 특히 한 친구는 마마에게 여러 중국 교포들을 소개해줬다. 장소가 네일숍인 만큼 마마 역시 "여기 오니까 네일아트 받고 싶다"며 자리에 앉았다.

이를 보던 장영란을 비롯해 스튜디오 여성 출연진들은 "저러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반면 남성 출연진들은 이해를 하지 못 했다. 이휘재는 "여자분들은 네일아트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냐"고 물었다. 함소원은 "네일아트를 받으면서 수다도 떠니까 스트레스가 풀려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휘재는 "손톱이랑 발톱 관리받으면 2시간이 넘어간다"고 투덜거렸다. 장영란은 "5시간 걸릴 때도 있다"고 정정했다. 김현숙 역시 "네일숍에서 밥도 시켜 먹고 그런다. 남자들이 당구장에서 짜장면 시켜 먹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함소원은 네일아트를 하지 않는다고. 그는 "없어질 걸 다시 한다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계속 보존되고 남아있는 게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러면 밥도 먹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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