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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케인 부상 이후 토트넘의 손흥민 의존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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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6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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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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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아스톤빌라전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작성하며 최근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향한 현지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BBC는 손흥민을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뽑으면서 "손흥민을 향한 토트넘의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주말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배치한 가운데 손흥민은 에버튼의 공격수 칼버트-르윈, 히샬리송과 함께 스리톱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끝난 2019-2020시즌 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손흥민이 전반 종료 직전과 경기 종료 직전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스티븐 베르바힌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역전골을 뽑아냈다. 첫 슈팅은 아스톤빌라 레이나 골키퍼에 막혔지만 튕겨 나온 공을 다시 왼발로 마무리해 득점을 완성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2-2로 끝날 것 경기를 토트넘의 승리로 바꿔 놓았다. 종료 직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이 아스톤 빌라의 수비수 비요른 엥겔스의 실책 덕분에 자신에게 흘렀고, 손흥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드리블로 이어간 뒤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두 번째 득점 장면이 이날의 백미였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EPL 개인통산 50, 51호골을 작성했다.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해리 케인, 테디 셰링엄, 저메인 데포, 로비킨,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이어 6번째로 50골 이상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아시아 선수로는 EPL 사상 최초다.

BBC는 "특히 2번째 골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 수준의 득점"이라 찬사를 보낸 뒤 "해리 케인의 부상 이후 토트넘의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지난 1월2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지금까지 개점휴업 상태다. 4월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는 있으나 일각에서는 아예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도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토트넘은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모리뉴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에게 전방을 맡기고 있다. 이런 와중 손흥민이 5경기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BBC는 "(골잡이 역할을 해야한다는)강한 압박을 받을 상황이지만 그런 요구에 훌륭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손흥민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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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11 (BBC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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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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