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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JYP 떠난' 유빈, 1인 기획사 설립 "아티스트이자 대표로 도전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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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유빈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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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유빈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월 데뷔 이후 오랫동안 애정을 담고 동고동락했던 JYP와의 긴 여정을 마무리 짓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후 수많은 고민 속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됐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20년 2월 18일 rrr 엔터테인먼트(이하 르 엔터)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이곳에서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거창한 말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rrr은 '리얼 레코그나이즈 리얼(real recognize real)', 즉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는 의미로 진짜를 알아볼 수 있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제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이곳에서 더욱더 유빈 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빈은 "더더욱 반가운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지난 1월 25일 소속사였던 JYP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 이하 유빈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

우선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 1월, 데뷔 이후 정말 오랫동안 애정을 담아 동고동락했던 JYP와의 긴 여정을 마무리 짓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던 저인데요. 이후 수많은 고민 속에서 차근차근 준비하여,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2월 18일, rrr 엔터테인먼트(이하 르 엔터)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거창한 말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rrr이라는 단어에 담긴 'real recognize real' , 즉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그 의미처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제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이곳에서 더욱더 유빈 다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저와 함께 오늘, 그리고 내일을 걸어가요. 언제나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p.s. 더더욱 반가울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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