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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경정] 미사경정장 26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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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6일 재개장하는 미사경정장은 AR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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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월24일부터 4주 간 임시휴장에 들어간 미사 경정장을 26일부터 재개장한다.

휴장기간 동안 경정선수 자질 및 경주 품질 향상과 공정한 경주 운영을 위해 선수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경주 운영부서는 자체 워크숍과 심판 직무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정상적인 경주 운영을 위한 최종 시설점검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경정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온도계를 비치해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해 37.0도 이상인 고객은 귀가시킬 예정이며 자체 격리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장 입장 시에는 출입구 근무자가 고객에게 일일이 손소독 스프레이를 뿌리고 객장 곳곳에 소독제를 비치해 신체 접촉을 통한 확산 차단을 예방할 계획이다.

고객 관람시설은 특별방역을 실시했으며 경주가 재개된 이후에도 매일 방역소독 실시할 예정이다. 자체 경주방송과 홍보물 등을 통해 입장 시 체온 측정 협조와 마스크 착용 권고, 감염 예방 요령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 관람 편의를 위해 AR 시스템을 도입해 경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고객은 전광판과 TV 화면을 통해 출전 선수와 날씨 정보, 소개항주 및 각종 기록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수면에서 진행되는 경주 특성을 고려해 결승선을 화면에 표출해 선수의 골인 장면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는 것은 물론 착순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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