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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방법' 엄지원, 김도윤 죽음에 결심…정지소에 "성동일 방법하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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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방법' 방송캡쳐


성동일이 방법사를 알아내기 위해 만년필 뚜껑을 가지고 있었던 김도윤을 죽였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에서는 방법에 쓰인 만년필 뚜껑을 찾던 진종현(성동일 분)이 양진수(김도윤 분)를 죽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0년 전 사업에 실패한 진종현은 어머니의 권유로 백소진(정지소 분)의 엄마 석희(김신록 분)에게 굿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가던 진종현은 "굿은 무슨 구해서 잘 살면 다 잘 살지"라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운전을 하던 진종현에게 무언가가 들어갔고, 분노를 느낀 진종현은 자신을 무시했던 여자의 강아지를 절벽으로 던지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진경(조민수 분)은 진종현에게 연락해 "회장님 이상무한테 얘기 들으셨죠? 회장님 손에 닿았던 거 몸에 지녔던 거 뭐 하나도 놈의 손에 들어가면 안된다. 며칠 안남았다"라고 백소진의 '방법'에 대해 경고했다. 자신의 물건을 정리한 진종현은 "외부 활동을 전혀 안할수는 없잖아. 그 방법사가 쓴 물건이 뭐야?"라고 했고, 이환(김민재 분)은 "진경 대표님이 알아본 결과로는 만년필 뚜껑이라더라"라고 답했다. 그리고 진종현은 그 뚜껑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했다.

정성준(정문성 분)은 서장에게 수사를 그만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그리고 정성준은 양진수에게 "김주환건은 포레스트건으로 갈수 없다고 하고, 서장님 눈치보여서 수사를 진행하기엔 어려울거 같다"라며 임진희가 가지고 있었던 김주환의 만년필 뚜껑을 건넸다. 이에 양진수는 "이거 사망한 김주환 부장 사무실에서 본 것 같다. 제가 조사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백소진의 '방법'을 알아보던 진경에게 이환이 찾아왔다. 이환은 "회장님이 불안해 하신다"라며 부적을 부탁했고 진경은 "조금만 기다려봐라 내가 아는 전세계 전문가들한테 부탁해 놨으니까 그 놈이 뭔지 그 놈한테 맡는 부적이 뭔지 알 수 있을거다"라며 만년필 뚜껑에 대해 "답을 찾아주면 뭐하나. 그 만녀필 뚜껑을 가지고 있는 자가 방법사한테 사주한 놈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양진수가 만년필 뚜껑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한 이진성은 이 사실을 이환에게 알렸다. 이를 들은 진종현은 "나도 같이 움직일거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집에서 임진희(엄지원 분)를 만난 정성준은 "내가 방에서 만년필 뚜껑을 하나 주웠는데 그게 김주환씨 거더라 나한테 할말 없어?"라고 물었다. 그런가운데 집으로 가던 양진수가 진종현 일당에게 납치를 당했다. 임진희는 "김주환 부장 내가 그런것 같다. 내가 김주환 부장을 방법한거 같다. 그 만년필 뚜껑을 가지고 저주를 걸었는데 그게 김주환 부장을 그렇게 만든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성준은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 쉬어야 한다"라며 믿지 못했다. 그리고 임진희는 "만년필 뚜껑 어디에 있냐. 그거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 물건이다"라고 말했다.

납치 당한 양진수는 묶인채 폭행을 당했고, 진종현이 이를 지켜봤다. 양진수는 만년필 뚜껑에 대해 묻자 "얼굴은 왜 가리냐 포레스트 진종현 와 있냐?"라며 소리쳤다. 폭력이 먹히지 않자 진종현은 "뭐 다른 고문 없어? 더 쎈거로 가족을 죽인다거나 그런거"라며 만년필 뚜껑에 대해 알아내라고 지시했다. 이어 도망가던 양진수는 진종현에 의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차에 치여 죽었다.

한편 임진희가 백소진에게 전화해 "진종현 그 새끼 방법하자"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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