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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배철수 잼’ 김완선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 가사 민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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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완선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 비화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 캡처

‘배철수 잼’ 김완선이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의 비화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에서는 가수 김완선과 이장희가 출연했다.

이장희는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는 김완선을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완선은 민망한 듯 “88년도니까 10대였다. 가사가 남들은 모두 날 예쁘다고 얘기하는데, 나에게 와서 얘기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쑥스러워 무대에서는 무표정으로 춤을 미친 듯 췄다”고 밝혔다.

MC 배철수는 “가사 내용을 이해하기엔 경험이 없었다”고 공감하며, 김완선은 “가사 내용이 자뻑같은 느낌이었다”고 수긍했다.

이장희의 ‘이젠 잊기로 해요’도 리메이크한 김완선에게 배철수는 “그 노래는 본인 의사였냐”고 질문했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많은 분들이 제 노래들 중 좋아하는 노래로 그 곡을 꼽는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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