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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배철수 잼' 러블리즈 수정, "멤버들도 다 아는 노래" 소개에 이장희 "그래요?" 화색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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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배철수 잼'에 러블리즈의 수정이 등장, '열아홉 살이에요'를 열창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배철수 잼'에는 이장희의 인생이야기 2부가 펼쳐졌다.

이어 러블리즈의 수정이 등장,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열창했다. 이장희가 아내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노래. 하지만 정작 아내는 "날 위해서 만든 노래인데 왜 다른 사람이 부르고 있냐"는 말을 들었다고.

당시 지인이었던 최인호 작가의 원작 소설을 영화한 '별들의 고향' OST를 발매하기도 했는데, 이는 최초의 OST음반 이었다. 수정의 노래가 끝나자 이장희가 반가운 표정으로 수정을 맞았다. 열아홉은 아니죠 라고 묻는 배철수의 질문에 "스물 네 살이에요"라는 수정. 당시 윤시내의 나이와 같은 나이였다.

수정의 목소리로 인해 이 노래의 가사를 처음 음미하게 됐다는 이장희의 말에 "잃어버린 딸을 45년만에 만나신 거 아니냐"는 이현이의 말이 이어졌다. 수정은 러블리즈 멤버들이 모두 이 노래를 알고 있었다는 신기한 경험을 밝히는 한면, 가사를 아무것도 모르는 열아홉 소녀의 이야기인데,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쓰셨는지 물었다. /anndana@osen.co.kr

[사진] MBC '배철수 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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