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키움,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 선임…데이터 야구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키움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 제공 | 키움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전력분석팀 소속이었던 김창현(35) 전력분석원을 퀄리티컨트롤 코치로 선임했다.

키움은 17일 “김 코치는 전력분석팀에서 근무하는 동안 각종 데이터를 선수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선수들과 기존 코칭스태프에게 큰 신임을 받았다. 구단은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경기에 바로 접목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김 코치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스프링캠프가 펼쳐지는 대만 가오슝에서 퀄리티컨트롤 코치로 전격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선수들의 경기 영상과 통계, 데이터 자료 등을 분석해 각 파트별 코치들과 경기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 중에는 감독의 의사결정을 도와 팀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1985년생인 김 코치는 가동초와 건대부중, 대전고를 거쳐 경희대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했다. 대학 졸업 후 2013년부터 히어로즈 전력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김 코치는 “중요한 보직을 맡겨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이 단 1승이라도 더 할 수 있도록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를 돕겠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