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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KBO리그 평균연봉 1억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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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5억원 4년 연속 연봉 1위

서울경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선수 평균연봉이 1억4,448만원으로 집계됐다.

KBO는 17일 2020년 KBO리그 소속 선수 연봉현황을 발표했다.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선수들의 평균연봉은 1억4,448만원으로 지난해의 1억5,065만원보다 4.1% 줄었다. 인센티브 제도 확대 등 각 구단의 운영 방안 변화가 연봉협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구단은 NC 다이노스로 1억6,581만원이다. LG 트윈스는 1억6,148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상승폭(19.7%)이 가장 컸다.

선수별로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25억원으로 4년 연속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이대호는 지난 2017년 4년 총 15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사인했다. 2위는 23억원의 양현종(KIA 타이거즈)다. 20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양의지(NC)·손아섭(롯데)·박병호(키움 히어로즈·이상 20억원)까지 5명이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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