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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3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 빙속 김보름, 매스스타트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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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김보름(27, 강원도청)이 3년 만에 세계무대 시상대에 섰다.

김보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0 세계빙속선수권 매스스타트 여자부문’에서 8분14초220의 기록으로 이바니 블롱댕(캐나다·8분14초020)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보름은 3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하며 부활했다.

김보름은 레이스 막판 극적인 역전을 펼치며 하위권에서 4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바퀴에서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같은 경기에서 박지우(한국체대)는 8분23초250으로 12위를 기록했다.

매스스타트 남자부에서는 정재원(한국체대)는 7분41초960으로 8위를 기록했고, 엄청호는 7분42초500으로 11위에 올랐다. 남자 1500m 부문의 김민석은 1분44초223으로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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