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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던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올 시즌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KBO가 발표한 올 시즌 선수 등록과 연봉 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신인을 제외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억4천448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별로는 롯데 이대호가 25억 원을 받아 4년 연속 최고 연봉자 자리를 지켰고, KIA의 양현종이 23억 원으로 투수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리그 최고령 선수는 만 40세 9개월을 넘긴 LG의 박용택이 차지했고, 박용택과 22살 차이가 나는 kt 신인 이강준은 18세 1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선수로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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