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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통한의 실점' 레알, 홈에서 셀타와 2-2 무승부...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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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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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1위 자리는 지켰지만 바르셀로나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은 승점 1을 추가해 리그 1위(승점 53)을 유지했다. 하지만 2위 바르셀로나(승점 52)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셀타는 승점 21로 리그 17위를 유지했다.

레알은 벤제마, 베일, 아자르, 발베르데, 카세미루, 크로스, 카르바할, 바란, 라모스, 마르셀루, 쿠르투아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셀타는 스몰로프, 아스파스, 브라다비치, 요쿠쉴루, 하피냐, 올라사, 코메사냐, 아라우호, 무리요, 에이두, 블라코가 나섰다.

레알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스몰로프는 아스파스의 도움을 받아 레알 골망을 흔들었다. 셀타는 1-0으로 앞서갔다.

레알이 실점 이후 반격했다. 전반 15분 마르셀루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슈팅까지 때렸으나 블랑코에 막혔다. 이어진 카세미루의 중거리 슈팅도 크로스바를 넘겼다.

1점 뒤진 채 후반을 맞은 레알의 공세를 계속됐다. 후반 4분 라모스가 공격에 가담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에 의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골이 취소됐다.

후반 7분 레알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마르셀루의 대각선 패스를 받은 크로스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1-1 동점이 됐다.

주도권을 잡은 레알은 내친김에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아자르가 돌파로 공격을 시도하다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라모스가 깔끔하게 마무리해 레알이 2-1로 앞서갔다.

후반 40분 셀타는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미나는 수아레스의 도움을 받아 레알의 골문을 뚫었다. 스코어는 2-2가 됐다.

동점을 허용한 레알은 파상공세를 벌였다. 중앙수비수인 라모스를 최정방으로 올려 결승골을 노렸다. 라모스는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킥을 유도했으나 주심은 외면했다. 경기는 결국 2-2 동점을 종료됐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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